KAN-WIN, ‘청소년 데이트 폭력 인식의 달’ 맞아 워크숍 기획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January 28, 2026. WED at 10:08 PM CST
KAN-WIN(여성핫라인)이 2월 ‘청소년 데이트 폭력 인식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건강한 관계 만들기’ 워크숍을 기획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앙 기반 커뮤니티 내 유스 그룹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부모와 자녀가 각자의 언어로 동일한 내용을 교육받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부모는 한국어로, 자녀는 영어로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세대 간 언어 장벽을 낮추고, 건강한 관계에 대한 공통의 이해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 내용은 관계에서의 경계(boundaries) 개념을 중심으로 건강한 관계, 해로운 관계, 폭력적인 관계를 구분하는 법을 다룬다. 또한 온라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디지털 성폭력의 유형과 예방법을 소개하고, 청소년이 현재 맺고 있는 관계를 점검하며 부모와 함께 안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워크숍은 교회나 단체별 신청에 따라 일정이 조율되며, KAN-WIN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부모와 청소년 그룹은 같은 시간에 나뉘어 동일한 주제의 교육을 받게 된다. 원활한 준비를 위해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KAN-WIN은 “부모와 자녀가 같은 주제를 각자의 언어로 배우고 대화의 계기를 만드는 것이 이번 워크숍의 핵심”이라며 “청소년 데이트 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신앙 커뮤니티 안에서 건강한 관계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워크숍 신청은 온라인 등록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신앙기반 커뮤니티 활동 담당자(jhan@kanwin.org) 또는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담당자(jyoo@kanwin.org)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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