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2026 월드투어 극장 들썩…버논힐 AMC 참관기

4년 만 완전체 대규모 월드투어 라이브 뷰잉… 남녀노소 40여 명 팬심 만끽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April 12, 2026. SUN at 3:59 PM CDT

BTS 라이브 뷰잉
BTS 2026 월드투어 개막공연을 시카고에서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즐길 수 있다. 버논힐 AMC 라이브 뷰잉 현장

지난 11일 BTS(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의 2026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개막 공연을 시카고 서버브 버논힐의 AMC씨어터를 비롯해 전 세계 극장에서 동시에 스크린을 통해(Live Viewing) 즐겼다. 11일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4월 18일 도쿄 공연이 극장 라이브로 이어진다.

이번 투어는 약 4년 만에 펼쳐지는 ‘완전체’ 대규모 월드투어로,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82회 공연을 소화한다. 이는 K팝 아티스트 최다 투어 일정 신기록이다.  북미 및 유럽 일정 티켓은 프리세일과 일반 판매 개시 직후 수 시간 만에 매진됐다. 시카고에서는 솔저필드에서 8월 27일과 28일 두 차례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번 투어는 360도 인더라운드 스테이지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관객이 공연의 중심에 놓이는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다섯 번째 정규앨범 ‘ARIRANG’은 BTS의 지금까지의 여정을 집약하며 사랑과 그리움 등 깊은 감정을 담은 음악으로 구성됐다.

11일 오후 3시 버논힐 AMC 시어터에서 열린 ‘라이브 뷰잉’에 참가한 아미들은 모두 40여 명. 남녀노소 불문, 각각 챙겨온 아미 응원봉을 흔들며 노래를 따라 부르고 소리 지르며 2시간 45분 행사를 즐겼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

BTS 라이브 뷰잉 응원봉
언제나 빠지지 않는 BTS 응원봉
BTS 라이브 뷰잉 아미 선물
BTS 라이브 뷰잉 행사장에서 아미들이 만들어 직접 나눠 준 사진과 굿즈들

멤버 중 ‘진’을 제일 좋아한다는 먼덜라인 사는 제이미 박(Jamie Park) 씨는 “40명 넘게 참석했는데, 할머니와 할아버지도 보여서 깜짝 놀랐다”며 “방탄이들 춤 추고 노래하고 뛰어다니는 걸 보니 정말 프로다 생각 들면서 또다시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극장 안에 들어서는데 어미들이 각자 자기가 만든 사진이랑 굿즈를 나눠 주었다”며 “함께 간 언니랑 내년에는 우리도 만들어 나눠주자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브 뷰잉 두 번째 행사는 18일 같은 극장에서 열린다. 18일 도쿄 공연을 한 자리에 모여 역시 스크린을 통해 한 마음으로 BTS를 응원하게 된다. 오후 3시와 6시 30분 두 차례.

티켓은 공식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며, 판당고, 시네마크 등 플랫폼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시카고 지역 상영관 정보는 공식 사이트에서 우편번호 검색으로 확인할 수 있다.

BTS 라이브 뷰잉 BTS 라이브 뷰잉 BTS 라이브 뷰잉

/사진=독자(Jamie Park) 제공

@2026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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