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에 대한 공격, 잭슨 유산이 냉소 대신 행동 촉구” 역설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March 6, 2026. FRI at 10:00 PM CST

지난 6일 시카고 하우스 오브 호프(House of Hope) 교회에서 열린 제시 잭슨 목사 추모식에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잭슨 목사의 업적과 리더십을 기리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연설은 잭슨의 어린 시절 고난 극복부터 시민권 운동, 대통령 선거 출마, 그리고 현재 시대의 도전에 이르는 여정을 다루며, 청중에게 ‘Send me’(나를 보내소서) 정신을 강조했다.
오바마는 잭슨을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챔피언’으로 묘사하며, 그의 조직(Operation PUSH)를 통해 기업 정책 변화와 유권자 등록 운동을 이끈 점을 강조했다. 잭슨의 1984·1988년 대선 출마가 자신을 포함한 흑인 지도자들의 길을 닦았다고 회고하며, “그의 캠페인이 없었다면 남부 시카고 출신 젊은 흑인 상원의원이 대통령 후보로 진지하게 고려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설 서두에서 오바마는 성경 이사야서를 직접 인용했다. “주님은 완악한 백성을 인도할 사자를 찾으시며 ‘내가 누구를 보낼꼬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이사야가 ‘여호와여 나를 보내소서(Here I am, Lord, send me)’라고 답한다.” 잭슨의 삶을 이 구절에 비유하며, “그는 세대마다 ‘Send me’라고 응답한 인물이었다”고 강조했다.
“희망하기 어려운 시대”라며 민주주의 기관에 대한 공격과 공포 조장을 비판한 오바마는, 잭슨의 유산이 냉소 대신 행동을 촉구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그의 목소리가 우리를 더 힘든 길로 이끈다. 어디서든 변화를 위해 ‘Send me’라고 말하라”는 말로 약 30분에 걸친 연설을 마무리하며, 잭슨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했다.
*이 기사는 AI 도구 도움을 받아 내용을 정리하고, 기자가 최종 편집·검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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