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50곳·실내 27곳, 해변·물놀이 시설도 본격 가동…피서처 주목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N. 21. 2025. SAT at 4:31 PM CDT

시카고 파크 디스트릭트(Chicago Park District)가 21일(토)부터 관할 공공 수영장 77곳 운영을 전면 재개하며 여름철 시민 피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이는 팬데믹 이후 처음 야외 수영장 전부가 주 7일 정상 운영되는 것으로, 사실상 2020년 이전 수준으로 복귀한 셈이다.
이번 개장에 따라 야외 수영장 50곳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매일 운영되며, 별도 회원제를 운영하는 랩 스윔(Lap Swim)은 기존 일정대로 진행된다. 실내 수영장 27곳도 봄 시즌 종료일인 6월 20일 이후 특별 여름 시간표에 따라 주 6일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주말부터 기온이 90도(화씨, 약 32도) 이상으로 치솟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는 수영장과 해변, 쿨링 센터 등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다중 대책을 함께 마련한 상태다.
험볼트 공원의 인랜드 비치(Humboldt Park Beach)도 같은 날 개장했으며, 시 전역의 호숫가 해변 22곳은 이미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 중이다. 이들 해변은 노동절(9월 1일)까지 시민에게 개방된다.
아울러 시 전역 약 200개 이상의 워터 플레이 존 및 펌프 시설도 6월 21일까지 가동을 시작하며, 아이들과 가족 단위 시민들의 피서처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번 전면 개장은 구명요원 지원자 수의 급증 덕분에 가능했다. 파크 디스트릭트는 “작년 대비 55% 증가한 약 3,000명의 신규 지원자 덕분에 모든 수영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야외 수영장은 대체로 8월 중순경, 시카고 공립학교 개학 전까지 운영되며, 실내 수영장 일정은 지역별 상황에 따라 연중 유지될 예정이다.
*상세 정보 보기. 시카고 파크 디스트릭트
🏊 Chicago Reopens 77 Public Pools Citywide on June 21
The Chicago Park District has fully reopened all 50 outdoor and 27 indoor public pools starting June 21, for the first time since 2020. Most pools will operate daily from 11 AM to 7 PM. Humboldt Park Beach also opens the same day, alongside 22 city beaches and over 200 water play areas. A 55% rise in lifeguard applications enabled full operations. The outdoor pool season runs through mid-August, while indoor pool hours vary by location.
@2025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