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 홀로 집에’ 그 집 전 소유주 숨진 채 발견

아동 음란물 혐의 체포 닷새 만에 사망…검시관 “자해로 인한 질식사”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April 23, 2026. THU at 9:36 PM CDT

나홀로집에 위네카 집
영화 ‘나 홀로 집에’ 촬영지 위네카 자택의 전 소유주 존 아벤샤인(79)이 숨진 채 발견됐다.

영화 ‘나 홀로 집에’에 나왔던 집의 전 주인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그는 최근 아동 성착취물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조건부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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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 카운티 검시관 사무실에 따르면, 레이크 포레스트에 거주하는 79세 존 M. 아벤샤인(John Abendshien)은 22일(수) 오후 5시 47분쯤 레이크 포레스트 오픈 랜드: 더웬 마우어 자연 보호 구역(Lake Forest Open Lands: Derwen Mawr Nature Preserve)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아벤샤인은 영화 ‘나 홀로 집에’에 나오는 집의 전 주인이자 시카고 북부 교외에 거주했던 인물로, 예비 부검 결과 그는 ‘자해로 인한 질식사’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발견은 그가 지난 17일 아동 음란물 소지 혐의로 체포된 지 불과 며칠 만에 이뤄졌다. 그는 구금 심리 후 조건부로 석방된 상태였다.

그의 사망 경위는 레이크 포레스트 경찰서에서 계속 조사 중입니다.

아벤샤인은 시카고 교외 위네카의 링컨 애비뉴 671번지에 위치한 영화 ‘나 홀로 집에’의 주인공 집 소유주였다. 2025년 NBC 시카고와의 인터뷰에서 1990년 개봉한 이 명작 영화 촬영 당시 그 집에서 살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2012년에 그 집을 매각했다. 이 인연을 계기로 ‘더이상 혼자가 아닌 집’(Home but Alone No More)이라는 회고록을 내기도 했다.

@2026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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