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센터, 2026 ‘행동하는 청년상’ 수상자 두 명 발표

파르도사 두훌로 야노우·하나 양, 지역사회 변화 이끌어…6월 갈라서 시상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April 9, 2026. THU at 8:56 PM CDT

시카고 하나센터가 오는 6월 5일 ‘모두 갈라’ 행사에서 2026년 ‘행동하는 청년상’(Youth in Action) 수상자 두 명을 공식 축하한다. 올해 수상자는 파르도사 두훌로 야노우(Fardowsa Duhulow Janow)와 하나 양(Hannah Yang)이다.

하나센터 수상자
하나센터 ‘2026년 행동하는 청년상’ 수상자 Fardowsa Duhulow Janow(왼쪽)와 Hannah Yang.

F파르도사 두훌로 야노우는 지난 여름부터 하나센터의 ‘정의를 위한 예술’ 방과후 프로그램에서 활동해 온 청소년 리더다. 뛰어난 그림 실력을 바탕으로 사회 정의 메시지를 예술로 표현해 왔다.

SNAP(식품 지원) 예산 삭감이 지역사회에 영향을 미치자 영어와 타갈로그어로 ‘당신이 심은 씨앗이 수확되리라’는 문구가 담긴 배너 제작을 주도했다. 이 배너는 프렌드십 센터의 식량 지원 기관에 기부됐다. 또한 이민자 커뮤니티가 위협받는 현실 속에서 청소년들이 ‘안전’의 의미를 스스로 탐구할 수 있도록 포스터 디자인 활동을 이끌었다.

하나 양은 하나센터 써버브 청소년 위원회(SYC)에서 활동하며 학교 내 음식 관련 낙인 해소와 TEAACH 법안(학교 내 아시아계 미국인 역사 교육 의무화) 시행을 위해 헌신해 왔다.

SYC의 ‘당신의 접시에는 무엇이 있나요?’ 설문조사와 보고서를 공동 설계해 이민자 고등학생들의 음식 경험을 조사했으며, 지역 교육위원회에 아시아계 미국인 역사 교육 확대를 촉구하는 활동도 이끌었다. 추운 날씨에도 교외 지역 주민 100명을 직접 방문해 헌법상 권리를 알리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헌신을 보여줬다.

*6월 5일 ‘모두 갈라’ 행사 신청은 여기

한편 하나센터는 이민 커뮤니티의 미래 리더를 지원하기 위해 김세원 장로와 최애녀 권사 장학금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마감일: 4월 17일 오후 11시 59분이다. 역시 모두 갈라에서 수상자 2명에게 각각 1,000달러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자격 요건에 해당하는 학생(만 18세~35세)은 2026년 여름 또는 가을 학기 중 학부 또는 대학원 과정에 등록해야 하며, 이민자 커뮤니티를 위한 헌신이 필요다. 자세한 자격 요건과 신청 방법은 해당 링크에서 볼 수 있다.

@2026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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