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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선물 2차 아이템 안 사 대행…인기 완구제조사더라…
우리(라고 하고 아는 동생이라 읽는다.) 에리얼(Ariel) 첫 돐 선물 사러 들른 타겟에서 이 지구본을 봤다. 애들 의상 코너를 지나 장난감 코너에서 발견. 먼저 봤고 더 맘에 든 유니콘 모양 애들(12~36개월) 타는 것을 선물로 찜해 (다행히) 안 산 두번째 예약템.
그래도 한국이 반가워 찍은 사진. 이것 말고 때가 때인지라 우크라이나 쪽도 찍었다.(침탈 당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와 침탈한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가 그렇게 가까운 줄 몰랐다. 벨라루스라는 친러시아 국가는 또 그렇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에 ‘낑겨’ 있더라.)
페이스북 페이지 새로 하나 만들었다. 미국 사는 한인들 소식 모아보려는 야심 찬(!) 계획. 그 페이지 메인 사진을 찾다 이 사진을 콕했다. 그리고 ‘얼굴 사진’에 올렸다. 그리고 룰루랄라… 돌잔치 동생네서 나와 집에 와 사진을 살펴보다 이런. 한국 옆 동해를 버젓이 ‘일본해’(Sea of Japan)로 적어놓았더라.
이런 거 보면 화난다. 그냥 못 넘어가는 성미.
언젠가 한인식당에 걸려있던 세계 지도 한국 옆에도 ‘일본해’라 적혀 있어 엄중 항의했더니 지우진 못하고 테이프로 그 부분 가려 놓았더라는 슬픈 우화.(도대체 일본해라고 적은 지도 여기저기 왜 이렇게 많은 거냐. 일상 속 가득 그득)
찾아봤다. 립프로그(LeapFrog USA)라는 업체 제품. 미국에서 애 안 키워봤으니 어떤 제조사인지 몰라 검색해봤다. 아마존에서도, 한국에서도 검색 결과 많은 거 보니 꽤 유명한 업체인 듯. 팔고 있는 상품도 이것저것 아주 여러가지.
제품 이름은 ‘LeapFrog Magic Adventures Globe’이다. 아마존에서 74.99불에 판다. 평점도 좋은 거 보니 꽤 많이 팔렸나 보다.
사지 말자. 저 바다, 일본 것 아니다.
<18:570319.흙.2022.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