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메리어트 마르퀴스에서 열려… 마술사 신림 특별 게스트
By 박영주 | yjpark@kakao.com | 시카고오늘
January 25, 2026. SUN at 6:49 PM CST

시카고 아시아계 커뮤니티가 2026년 음력 설을 맞아 대규모 갈라 행사를 연다.
시카고 아시안 아메리칸 연합(Asian American Coalition of Chicago, AACC)이 오는 2월 28일(토) 시카고 사우스 루프에 위치한 메리어트 마르퀴스 시카고(Marriott Marquis Chicago)에서 ‘아시안 음력 설 갈라(Asian Lunar New Year Gala)’를 개최한다. 올해 43회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음력 기준 ‘말의 해’이자, 아시아 달력으로 4724년이 되는 해(Year of the Horse-4724)를 기념하는 자리로, 중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시아계 전반의 문화와 전통, 그리고 공동체의 연대를 기리는 행사로 마련됐다. 장소는 메리어트 마르퀴스 시카고 그레이트 레이크스 볼룸(2121 S. Prairie Avenue)이다.
행사는 오후 4시 30분 일반 리셉션 및 VIP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오후 6시부터는 공식 프로그램과 만찬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아시아계 리더, 지역 사회 인사, 후원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문화적 자긍심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갈라에는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마술사 신 림(Shin Lim)이 특별 게스트로 초청돼 눈길을 끈다.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 우승자로도 잘 알려진 신 림은 독창적인 카드 마술과 퍼포먼스로 세계적인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AACC 측은 “이번 갈라는 단순한 연말·연초 행사를 넘어 아시아계 미국인 공동체의 역사와 기여를 조명하고, 차세대와 함께 문화를 이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후원, 티켓 구매, 다이닝 옵션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AACC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AACC는 모든 아시아계 미국인을 하나로 묶어 미국 내 아시아계 미국인 공동체를 강화하고, 아시아 문화적 가치를 풍요롭게 하며, 미국 민주주의와 경제에 대한 아시아계 미국인의 공헌을 인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