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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눌리아스 총무처장관 “원스톱 서비스 타 DMV 확대”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PR 15. 2024. TUE at 7:57 PM CDT
15일(월), 차이나타운에 첫 차량등록국(DMV) 지점이 문을 열었다. 이 지역 최초의 총무처 시설이기도 한 이곳은 또한 첫 ‘익스프레스 DMV’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2250 사우스 캐널 스트리트에 위치한 새 DMV는 예약 없이 원스톱으로 운영된다. 주민등록증 신청, 운전면허증 및 차량 등록증 갱신, 장기 및 조직 기증자 등록, 유권자 등록 등 업무를 보다 간소화된 환경에서 처리할 수 있다.
고객들은 중국어, 광둥어, 스페인어를 구사하는 직원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알렉시 지아눌리아스 일리노이주 총무처장관은 리본 커팅식에 참석해 “새 DMV가 많은 시카고 주민들에게 더 편리한 장소가 될 것”이라며 “너무 오랫동안 시카고의 번화한 사우스사이드 고객들은 DMV 서비스를 받기 위해 시카고의 다른 지역과 교외로 이동해야 했다”고 말했다.
지아눌리아스는 이 시설에서는 예약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오랫동안 고객들은 비논리적인 경로를 따라 DMV 시설을 이용해야 했다”며 “우리 행정부는 혼란을 줄이고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데이터를 사용해 고객에게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보다 원활한 흐름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표지판도 설치했다.
지아눌리아스 장관은 이 원스봍 서비스 모델을 주 내 다른 DMV시설에도 도입하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다.
이 자리에서는 차이나타운 외 필센, 브론즈빌, 브리지포트, 사우스 루프 등 여러 지역사회에 새로운 DMV가 어떻게 서비스를 제공할지 홍보도 이뤄졌다.
@2024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