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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학회 2024 장학생 모집… 마감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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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부 지역 학생 대상 1인당 2,000달러 지급…시상식 6월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PR 9. 2024. TUE at 5:12 PM CDT

한국에 거주하는 한 독지가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정장학회가 2024년 장학생을 모집한다.

정장학회가 2024 장학생을 모집한다. 마감은 5월 18일이며, 시상식은 6월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정장학회

정장학회 장학금은 한인 2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꿈꾸는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매년 마련된다. 2020년 제9기 장학생 선발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했다가 지난해 3년 만에 재개해 올해 제11회째를 맞는다.

지원 대상은 고교(12학년)·대(원)학생 재학생(유학생 포함)이며, 장학금 신청 연도 동안 풀타임 등록해야 한다. 시민권 여부와 상관없이 시카고(중서부 지역) 인근에서 공부하는 학생(대한민국 국적자 포함)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장학금은 1인당 2,000달러씩 지급한다. 지난해 제10기 장학생 20명에게 각 2,000달러씩 모두 4만 달러를 지원했다.

제출서류는 신청서(https://jscholarship.org에서 다운로드)와 성적증명서 원본 1부(봉인 필수. 대학 신입생인 경우 ACT·SAT 성적 및 고교 성적 증명서), 부모 세금 보고서(2022년 또는 20234년) 사본 1부, 자기소개서(나의 꿈 또는 나의 비전), 추천서 1통 등이다.

서류 마감은 5월 18일(금. 마감일 소인 유효)이며, 정장학위원회(Joung Scholarship Committee 5715 Michael Ct., Rolling Meadows, IL 60008)로 보내면 된다.

시상식은 6월 중순 개최할 예정이다.

정장학회에 따르면, 지금까지 모두 13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모두 26만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편,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정장학회 운영 주체는 청호나이스 정휘동 회장인 것으로 지난해 밝혀진 바 있다. 그동안 ‘한 독지가’로만 알려졌지만, 청호나이스가 직접 이 사실을 밝혀 알려졌다.

<관련기사> 정장학회 ‘한국 독지가’는 청호나이스 정휘동 회장 

청호나이스는 지난 6월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정장학회를 통해 미전역 한인 2세 중 20명을 선발해 총 4만 달러를 수여했다”며 “정장학회는 정휘동 회장이 2010년 설립한 은산장학재단의 미국 운영체”라고 확인했다.

*문의:  773-230-3165(Mr. Kim), estoss59@gmail.com

◇ 2024 Joung Scholarship

Qualifications:
-High school(12th) and Undergraduate, Graduate Students
Must enrolled full time during the scholarship application year
-Students who are studying near Chicago(Midwest Area) regardless of citizenship status
(including Korean Nationals)

Award Amount: $2,000 per student

Supporting Documents:
-Application(from www.jscholarship.org)
-1 of Official academic transcript (Should be sealed)
-High school graduating students attach ACT or SAT Score
-2022 or 2023 year Parents Tax Report
-Self-Introduction Essay (My Dream or My Vision)
-1 of Recommendation letter

Deadline: Friday, May 18, 2024(Valid for postmarked on May 18)

Document Submission Place:
Joung Scholarship Committee 5715 Michael Ct., Rolling Meadows, IL 60008

Inquiry: 773-230-3165(Mr. Kim), estoss59@gmail.com

@2024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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