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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주문 25일 걸려 도착…개통 사이트 식별번호 입력하면 끝
아이패스(I-PASS) 스티커 태그가 왔다. 지난 5일 신청했고, 29일 우편(퍼스트 클래스)로 왔으니 무려 25일 만에 도착했다. 주얼 오스코에서 오프라인 구매할 것을 권한다. 소정의 수수료를 내야 하지만, 그 방법이 더 낫다. 물론, 급한 거 아니니 일리노이 고속도로청(Illinois Tollway) 신청 페이지에서 온라인 주문해 놓고 느긋하게 기다릴 수 있다면, 그것도 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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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아이패스 스티커 신청할 때 내 계정(계좌)에 포함된 차량 갯수 대로 다 신청하면 된다. 내 이름으로 내 차, 와이프 차, 아들 차, 딸 차 있으면 4개 신청하면 스티커 4개가 온다. 4개를 하나씩 ‘활성화’ 해주면 그걸로 끝.
아이패스 스티커 태그를 개통했다. 그 간단 리뷰.
리뷰라고 할 것도 없다. 그냥, 아이패스 스티커 태그 활성화 페이지에 가서 ‘액티베이션’ 하면 된다.
로그인하고
왼쪽 메뉴 중 ‘트랜스폰더’ 클릭 후
상단 ‘액티베이트 트랜스폰더’를 클릭하면 뜨는 화면에서
‘스티커 태그’ 사진 클릭 한 뒤
식별번호와 영문 대문자 입력(주의!!! 식별번호는 ‘붙여써야’ 한다)
“다 됐다” 안내 메시지 나오면 끝.
차 앞 앞유리 룸 밀러 뒤쪽 붙이면, 끝
이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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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스티커, 아들 것, 딸 것 이왕 시작한 거 다시 반복해 한 번에 끝내면 된다.
차에 붙이는 건 어렵지 않다. 구형 트랜스폰더 떼어내고 부착 면 좀 닦아준 다음, 스티커 조심스레 떼서 똑바로 붙여주면 된다.
차 밖에서 보이는 스티커 태그 부착면에는 시리얼 넘버가 안 보인다.
자, 그럼 떼어낸 구형 트랜스폰더는 어떻게 한다?
일리노이 고속도로청에서는 오래된 I-PASS 트랜스폰더를 ‘환경 친화적인 방식’으로 폐기해달라고 요청한다. 일리노이 고속도로청에 반납하거나 ‘Earth911 웹사이트’에서 가장 가까운 재활용 센터를 찾아 내달라고 주문했다.
여기 웹사이트에서 ‘리튬 이온 배터리’(lithium-ion batteries) 검색 후 우편번호를 입력하면 방문할 수 있는 가까운 재활용 장소를 찾을 수 있다.
우리 동네 검색하면 가장 가까운 곳이 2.5마일 떨어진 홈디포(Home Depot).
[시오생각] 도서관이나 파네라, 월마트 등등 동네 쉽게 접근 가능한 이런 데서 반품받아도 좋을텐데. 아이패스 스티커 파는 주얼 오스코에서는 왜 안되나?…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r 3. 2024. SUN at 4:17 PM C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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