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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2 모델 대상…집밖 주차 권고, 판매 중단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UG 23. 2022. TUE at 12:52 PM
현대와 기아자동차가 자사 인기 SUV인 팰리세이드(현대)와 텔루라이드(기아)를 화재 위험성으로리콜했다. 고객들에게는 그동안 집 밖에 주차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리콜은 지금까지 트레일러 히치 배선(trailer hitch wiring) 문제로 인해 미국과 캐나다에서25건의 화재 또는 녹는 사고를 보고한 데 따른 것이다.
미 고속도로 교통안전국이 23일 게시한 문서에 따르면 토우 히치 배선 회로 기판에 파편과 습기가쌓일 수 있고 이것이 전기 합선을 일으켜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24만 5,000대 이상의 현대 팰리세이드와 3만6,000대 이상의 기아 텔루라이드이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는 아울러 딜러 수리가 이뤄질 때까지 영향을 받는 이들 SUV 판매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 모두 아직 수리 방법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는 딜러들이 배선을 검사하고 임시 수리로 퓨즈를 제거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아직 임시 수리가 없다고 AP는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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