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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 100여명 참석…내년 초 한인 대상 2차 후원행사 계획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NOV 14. SUN at 4:04 PM CDT
할리 김(한국이름: 김여정) 레이크 카운티 재무관 재선을 위한 지지자들의 후원기금 모금 행사가 지난 13일(토) 오후 12시 나일스에 위치한 BBQ 가든에서 열렸다.
할리 김 한인후원회(회장 이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한인을 포함해 100여 명의 타민족 지지자들이 참석해 내년 11월 치러질 예정인 선거에서 할리 김 재무관의 재선을 지지했다. 아울러 여러 선출직 지역 정치인들과 후원자들이 참석해 그녀의 재선에 힘을 보탰다.
이진 할리 김 한인후원회장은 “할리 김 재무관은 우리 한인 커뮤니티의 자랑스러운 한인 2세 여성 리더로서 주류사회와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젊은 한인 여성 리더이기에 내년 선거에서 승리해 재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할리김 한인후원회는 이날 행사 외 내년 1월 말 또는 2월께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김 재무관 재선을 위한 후원기금 모금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할리 김은 한인2세로서 아버지(김영수씨)가 미중서부한인청년회의소, 서울·경기도민회 등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성장했다. 노스이스턴대학교를 졸업했고, 결혼해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지난 2013년 먼덜라인 시의원으로 처음 당선돼 정치에 입문했다. 2017년 4월 먼덜라인 시장직에 일리노이주 첫 한인여성으로 도전해 재검표까지 가는 박빙 승부 끝 5표 차이로 아깝게 낙선했다. 이후 지난 2018년 레이크 카운티 재무관직에 한인여성으로 처음 도전해 상대 공화당 현직 재무관을 2만여 표 큰 표차로 누르고 일리노이주 한인 사회 최초로 레이크 카운티 재무관에 당선됐다.
*문의: 이진 할리 김 한인후원회장 773-31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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