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간호사협회 6개월만 대면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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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개최, 일선간호사 코로나19 경험담 등 공유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SEP 23 WED. at 08:55 PM CDT

/사진=재미시카고 한인간호사협회

재미시카고 한인간호사협회(회장 최성이)가 지난 20일 오후 2시 노스부룩 소재 우드옥 그린 파크에서 포럼을 개최했다.

협회 측에 따르면, 이날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사업이 중단된 지 6개월만에 마련된 첫 대면 행사이다.

이 자리에서는 100년만에 인류에 찾아온 유행병에 대처하는 일선 간호사들의 현장 경험담을 듣고 이들을 격려•위로했다.

아울러 은퇴 간호사들은 자택과 커뮤니티에서 예방에 전념토록 다시 결의를 다졌다.

또한 각 병원에 마스크를 전달하는 등 한인으로서 큰 자긍심을 가진 차세대 간호사들의 활동도 고무적이었다고 협회 측은 전했다.

한편 협회는 내년 5월 열리는 엔젤스 합창단 창단 20주년 기념음악회를 위해 현재 줌(Zoom)을 통해 합창연습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외한인간호사회 주최로 당초 오는 10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학술대회를 대신한 웨비나(웹세미나)에도 참여한다.

웨비나에는 시카고를 포함해 엘에이와 뉴욕에서 각각 발표를 맡는다. 시카고 협회에서는 이선우 차세대 부장이 이를 준비 중이다.

© 2020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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