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 제32회 연례 기금모금 만찬 4월 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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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이루는 성장’ 주제…월그린 ‘봉사상’ 손명희 ‘공로상’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R. 18 2025. TUE at 5:08 PM CDT

한울종합복지관(사무총장 손지선)이 4월 5일(토) 쉐비 체이스 컨트리 클럽에서 ‘함께 이루는 성장’(Thriving Together)을 주제로 제32회 연례 기금모금 만찬을 개최한다.

이번 만찬에서는 뜻깊은 순서들이 많이 마련된다. 지역 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봉사와 건강 증진 활동에 앞장서 온 월그린(Walgreens)이 한울의 커뮤니티 봉사상을, 25년간 한울 홈케어 서비스에서 헌신한 손명희 관리사가 새롭게 추가된 ‘한울 공로상’ 을 수상한다.

또한, 한울의 오랜 파트너인 시카고 한국전통예술원(KPAC)이 대표 퍼포머로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한울 복지관 캘리그라피 수강생들 작품이 전시 및 판매돼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하고 소장할 기회도 마련된다.

매년 큰 사랑을 받아온 한울 주방팀의 반찬 샘플 시식 역시 제공돼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한울 측은 “한인 동포 여러분의 변함없는 응원과 참여가 한울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기금모금 만찬에도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폰서십 및 문의: noahkim@hanulusa.org, 773-478-8851(ext. 209)
*행사 정보 및 입장권 구매: https://givebutter.com/Hanul32BD

한울 연례기금모금 만찬 행사 순서
한울 2025 연례기금모금 만찬 행사 순서

한편, 1987년 설립 이후 38년간 시카고 한인 및 이민자 커뮤니티 복지와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한울은 지역 사회에서 깊은 신뢰를 얻는 비영리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한울은 2025년을 맞아 더 큰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2024년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연장자 데이케어 서비스(ADS)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북부 사무소에서 더욱 확장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점심 식사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돼 다양한 반찬이 추가된 균형 잡힌 식단으로 보다 영양가 넘치고 풍성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영어 수업을 비롯해 캘리그라피, 라인댄스, 한국 전통 무용 등 더욱 다채로운 강좌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활기찬 일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울상담센터의 무료 상담 클리닉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한울 2025 연례기금모금 만찬
한울이 4월 5일(토) 쉐비 체이스 컨트리 클럽에서 제32회 연례 기금모금 만찬을 개최한다.

@2025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