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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9년째 선정…대학(원)생 대상 2명 각 1000불 지급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r 21. 2024. THU at 6:22 AM CDT
하나센터가 2024년 ‘김세원·최애녀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김세원 장로와 최애녀 권사를 추모하는 장학금을 수여한지 19년째 되는 해이다.
하나센터에 따르면, 이 장학금은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로 도전을 받아들이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며, 모든 사람을 위한 공정과 정의를 증진하는 차세대 한인, 아시안 아메리칸 및 다민족 이민자 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한다.
오랜 세월 시카고에 살면서 우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힘쓴 어머니, 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김세원·최애녀 자녀들이 설립했다. 2005년 첫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총 두 사람에게 각 1,000달러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장학금 수상자는 6월 7일(금) 오후 6시 샤토우 릿츠 (9100 N Milwaukee Ave, Niles, IL 60714)에서 열리는 ‘2024 MODU 갈라’에서 장학금을 받게 된다.
지원자는 다음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대학 또는 대학원에 등록/합격한 18-35세 한국계, 아시아계 미국인 또는 다민족 이민자 학생이어야 한다.(2024년 여름 또는 가을 기준)
*사회 복지, 공중 보건, 지역 사회 조직 및 정책 옹호 등 이민자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분야에 취업해 이민자 커뮤니티를 돕기 위한 계획이 있어야 한다.
*한인 사회 및 다민족 이민자 커뮤니티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MODU 갈라에 직접 참석해 수상할 수 있어야 한다.
자격을 갖춘 지원자는 4월 19일 오후 11시 59분(CDT)까지 모든 필수 서류를 포함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지원 서류는 ▲장학금 신청서 ▲학교 등록 또는 공식 합격 증명서 ▲추천서 2부 ▲이력서(resume) /상세한 학력 및 경력 (curriculum vitae) 등이다.
지원서 심사시 한인 및 다민족 이민자 커뮤니티를 돕기 위한 지원자의 의지 및 잠재적 기여 가능성과 재정적 필요성 등을 우선 검토하게 된다. 일리노이 거주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한다.
*문의: 릴리 카츠(Lily Katz) lkatz@hanacetner.org)
@2024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