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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부터 전 지점 시행…매장 내 현금 이용은 가능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AN 3. 2023. TUE at 6:53 PM CST
시카고에서 시작해 미 전역으로 체인점을 확장하고 있는 포틸로스(Portillo’s)가 이달 16일부터 ‘현금 없는’ 드라이브 스루를 도입한다.
포틸로스는 주문 프로세스를 가속하고 직원들에게 더 많은 안전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지점의 드라이브 스루에서 현금 없는 결제를 도입한다고 3일(화) 발표했다.
시카고 지역에 기반을 둔 대표 체인 레스토랑인 포틸러스는 그동안 드라이브 스루 이용 비중을 늘려왔다. 현금 결제를 없앤 이번 조치를 통해 고객은 차에 탄 채 더 빨리 주문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 기대이다. 직원들 수고도 덜 것으로 보인다.
포틸로스에 따르면 드라이브 스루 고객은 비자, 마스터카드, 디스커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해당 변경 사항은 1월 16일(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음식값을 내기 위해 매장 안에 들어서는 고객은 여전히 현금 결제가 가능하다.
시카고 지역에서 처음 비즈니스를 시작한 포틸로스는 현재 일리노이 외 위스콘신, 인디애나, 미네소타, 미시간, 아이오와, 플로리다, 애리조나, 캘리포니아에 지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10월 뉴욕 증시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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