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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이거 (새로 나온) 오미크론 백신이냐?“ 거듭 확인하고 새 백신 접종. 작년 4월, 5월, 11월 이후 4번째. 월그린(Walgreens), 쥬얼 오스코(Jewel Osco)는 예약이 필요하고, 월마트(Walmart)는 예약 없이 그냥 가면 맞을 수 있네요. 접종 카드 없으면(분실 등) 해당 접종소 접종 이력이 있어야 주시 맞을 수 있어요.(월마트와 달리 쥬얼에서는 접종 카드 없다고 하니 신분증 확인하고 주 정부 데이터베이스에서 접종 이력 자료 출력까지 해주네요) 이것저것 종이 한 장에 여러 항목 체크한 후 잠시 대기하면 접종. 화이자. 물론 무료. 생일 물어보고 어느 쪽 팔 맞을래 확인한 후 아주 잠깐 따끔. ‘다 끝난 거?’ 물어볼 정도 눈 깜짝할 새. 영어 울렁증. 생일 물어보는데 ‘에잇(8), 3rd’ 이랬더니 뜨악한 상대 표정. ’어거스트‘가 생각 안 나 재뉴어리부터 복기했다는. 공부하면 뭐해요, 실전에 강해야지. 15분 있다 떠나래서 대기 중. 안 아팠으니, 이번에도 괜찮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