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s: 127
일리노이 톨웨이 사이트 접속, 채 5분 안 걸려…도착 최대 3주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FEB 5. 2024. MON at 10:00 PM CST
[업데이트] FEB 16. 2024. FRI at 5:45 AM CST
I-PASS 스티커 태그를 스티커 주문해봤다.
일리노이 고속도로청(Illinois Tollway)이 새로 도입한 이 스티커는 기존 플라스틱 상자형 트랜스폰더를 대체해 지난 1월부터 공급이 시작됐다. 무선 주파수 식별(RFID) 기술을 내장한 최신 제품이라는 것이 고속도로청 설명이다. RFID 기술을 사용해 I-PASS 센서에 신호를 보내는 방식이다.
이 스티커 태그는 무료이다. 기존 플라스틱 트랜스폰더와 달리 보증금도 없다. 여러 차량에 부착할 수 있는 여러 개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차량 간 이동해서 쓸 수 있는 기존 트랜스폰더와 달리 각 차량에는 자체 스티커가 필요하다.
<관련기사> 트랜스폰더 대체 아이패스(I-PASS) 스티커 모든 것
아이패스 스티커 태그는 어디서 받을 수 있을까. 2월부터는 이를 얻을 수 있는 옵션이 많아졌다.
오아시스 주얼오스코 로드레인저 ‘직접 주문’
먼저 일리노이 고속도로청 고객 서비스센터(오아이스)에서 직접 받을 수 있다. 태그를 받으면 최대한 빨리 활성화하는 것이 좋다.
2월부터는 이를 직접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늘었다.
주얼 오스코(Jewel-Osco) 매장이나 로드레인저(RoadRanger) 주유소에서도 스티커를 수령할 수 있다.
단 오아시스나 온라인 주문과 달리 이들 장소에서 스티커 태그를 구입할 경우, 소매 서비스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주얼 오스코 우리 동네 매장 찾기
*로드레인저 주유소 방문하기
그리고 온라인 주문. 이걸로 해봤다
여기 저기 안 가고 그냥 집에서 온라인으로 편하게 하는 방법도 있다.
이걸로 아이패스 스티커 태그를 주문해봤다. 방법은 간단하다. 뚝딱 5분도 안 걸린다. 이걸 받는 데 좀 시간이 걸린다. 최장 21일을 제시한다.
일리노이 고속도로청 웹사이트에서 주문할 수 있다.
I-PASS 계정에 접속해 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한다. 계정이 없다면 신규 개설하면 된다.
왼쪽 메뉴에서 중간 아래 ‘트랜스폰더’(Transponders)를 클릭해 들어간다. 화면 상단 ‘트랜스폰더 주문'(Order Transponders)을 눌러 들어가면 차종과 트랜스폰더 형태를 선택하는 항목이 나온다.
중요한 점은 반드시 ‘앞유리 장착형 트랜스폰더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스티커를 받을 주소를 확인하고 신청 절차를 종료하면 ‘컨펌 번호’를 포함해 신청 완료 화면이 뜬다.
상단 안내에 따르면 신청한 스티커 태그가 21일 이후에도 도착하지 않으면 다시 문의를 하면 된다. 도착까지 최장 21일이 걸릴 수 있다는 얘기.
일단 획득하면 운전자는 계정의 각 차량에 대한 스티커 태그를 활성화할 수 있다. 아이디와 패스워드 입력하고 들어가 이번에는 ‘트랜스폰더 활성화’를 누르면 된다.
다음 스티커 태그를 클릭하고 시리얼 넘버와 레터, 번호판 숫자 등 입력하라는 것 넣으면 된다. 아래 ‘액티브 트랜스폰더’ 누르면 끝.(이상은 톨웨이 설명. 스티커 오면, 활성화 리뷰도 올릴 예정)
이 프로세스는 새 태그를 받은 후 15일 이내에 완료돼야 한다는 것이 고속도로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밖에 또다른 방법, 모바일 앱
주민들은 또한 일리노이 고속도로청 모바일 앱을 내려받아 이를 통해 스티커를 주문할 수 있다.
[업데이트] 주문 11일만 일리노이 톨웨이 ‘보냈다’ 메일
일리노이 고속도로청에서 ‘보냈다’는 아래 메일을 15일(목) 받았다. 지난 5일(월) 온라인 주문했으니 약 10일 만이다.
‘보냈다’는 메일. 이 메일을 받고도 10일 내 스티커 태그가 도착하지 않으면 연락 달란다.
‘받으면 꼭 활성화(activation)해라’ 안내 메일도 보내준다. 액티베이션은 온라인 또는 고속도로청 앱으로 가능하다고.
온라인 주문 참 더디다.
@2024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