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기간 시카고 호텔 예약 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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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점유율 평균 96.8%…3,900만 달러가 넘는 호텔 수익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N 8. 2023. W“THU at 7:59 AM CDT

지난 주말 시카고의 거의 모든 호텔 객실이 솔저 필드를 점령한 테일러 스위프트 마니아들로 인해 예약이 꽉 찼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 다운타운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이 있던 지난 주말 시카고 호텔 점유율이 평균 96.8%에 달했다. 모두 3,900만 달러가 넘는 호텔 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테일러 스위프는 지난 2일(금)부터 4일(일)까지 3일간 시카고 솔저필드에서 공연했습니다. 매일 저녁 5만5,000여 명의 팬들이 콘서트에 함께 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가 시카고에 열렸던 지난 주말 호텔 점유율은 평균 96.8%에 달했다.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는 평균 4만 4,383개의 호텔 객실이 예약됐다.

시카고 홍보기관인 추스 시카고(Choose Chicago. 시카고 관광청)의 사장 겸 CEO인 린 오스먼드는 “이번 주말에 3,900만 달러가 넘는 호텔 수익이 발생했으며, 이는 역대 최고 기록”이라고 말했다.

비슷한 시기 열린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 회의와 제임스 비어드 재단 시상식도 호텔 예약에 영향을 미쳤지만, 테일러 스위프트를 보기 위해 시카고를 찾은 약 20만 명의 콘서트 참석자가 이 기록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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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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