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카운티 선거보조 한인 많은 신청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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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관리위원·투표소기술자 모집…200불·365불 ‘유급’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R 31. THU at 7:06 AM CST

쿡카운티 서기관실에서 오는 6월 28일 주지사 예비선거에서 일할 유급 임시 선거 보조 진행요원을 모집한다. 

서기관실은 서버브 쿡카운티의 선거를 관리한다. 모두 1,430개의 선거구가 있으며, 이 곳에 선거관리위원을 배치해야 한다. 서기관실은 현재 선거관리위원(Election Judge)과 투표소 기술자(Poling place technician)를 모집 중이다. 각각 하루 200달러, 365달러를 제공한다. 

선거관리위원은 유권자가 원활하게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영어가 능숙하지 않은 유권자 경우 이들 도움이 필요하다. 투표소 기술자 경우, 선거 관련 용품과 장비를 설치, 유지함으로써 투표를 지원하게 된다. 두 부문 모두 추가 교육을 받아야 한다. 

카렌 야브로(Karen A. Yarbrough) 쿡카운티 서기는 “쿡카운티 주민이라면 누구든 선거를 지원할 수 있다”며 “선거관리위원과 투표소 기술자 업무에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선거일 봉사를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Cookcountyclerk.com/work)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국어와 영어 구사가 가능한 한인들 적극적인 참여도 기대하고 있다.

쿡 카운티 서기관실이 한국어 가능자 등을 대상으로 선거관리위원을 모집 중이다. /사진=카렌 야브로 쿡카운티 서기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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