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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 뱅크스, 잭 니콜슨, 비틀즈 사진 등 출품…4월 18일까지
박영주 기자 Apr 13. 2023. THU at 10:55 PM CDT
참전용사와 그 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경매(Silent Auction)가 LA피트니스 먼덜라인 지점(1555 S Lake St, Mundelein, IL 60060)에서 열리고 있다. 관련 단체 US 케어스(USA CARES)가 마련한 이 행사는 이달 18일(화) 오후 6시 30분까지 열린다.
2016년 시카고 컵스 우승을 이끌었던 크리스 브라이언트, ‘미스터 선샤인’으로 불렸던 시카고 컵스의 전설 어니 뱅크스, 배우 제이미 폭스, 잭 니콜슨, 악동 권투선수 마이크 타이슨, 전설이 된 4인조 영국 밴드 비틀즈 등의 사진이 사인과 함께 경매에 나왔다. 사인이 담긴 미식축구팀 시카고 베어스 헬멧과 축구 영웅 펠레의 선수시절 옷 등도 경매품에 포함됐다.
13일 오후 9시께 방문했을 때 가장 인기 있는 경매 물품은 시카고 베어스 헬멧과 펠레의 옷, 잭 니콜슨 사진과 사인 등이었다. 일부 품목은 예상 경매가를 뛰어넘었다.
USA 케어스(www.USACARES.org)는 9/11 테러 이후 재향 군인과 그 가족에게 긴급 재정 지원, 전역 후 기술 교육 등을 제공해 장기적인 안정 기반을 만들어주는 비영리 단체다. 재향 군인과 그 가족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재향 군인 자살을 초래하는 잠재적 요인을 줄여나가고 있다.
한편, 경매 장소를 제공한 LA피트니스 먼덜라인점은 지난해 11월 새로 문을 열었다.
*문의: 스티브 밀러 847-400-6829
@2023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