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 4월 9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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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기간 1.10~31…한인문화회관 등 8개주 시험장 이용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AN 10. MON at 9:47 PM CDT

시카고한국교육원(원장 문상연)은 오는 4월 9일(토) 미 중서부 8개 주에서 제81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 :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4월 9일(토) 미 중서부 8개 주에서 제81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 :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이 치러진다. /사진=시카고 한국교육원

올해 시행되는 한국어능력시험은 일리노이주 시카고한인문화회관을 비롯해 인디애나(퍼듀대학교), 아이오와(아이오와대학교), 미시간(미시간대학교), 미네소타(미네소타대학교), 오하이오(오하이오주립대학교), 위스칸신(위스칸신대학교-매디슨), 캔사스(캔사스대학교) 등 미 중서부 8개 주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과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하며, 외국 학생이 한국 대학에 입학하거나 일부 한국 기업체나 공공기관 취업 시 활용될 수 있다. 

한국어능력시험은 TOPIK I(1~2급, 듣기/읽기 영역)과 TOPIK II(3~6급, 듣기/쓰기/읽기 영역)로 나눠서 실시되고, 응시 수수료는 TOPIK I 35달러, TOPIK II 40달러이다. 

시험장별 수용인원이 제한적이므로 선착순 접수가 불가피하다.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이달 10일(월)부터 31일(월)까지 시카고한국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 때 반드시 jpg 사진파일을 업로드 해야 하며, 온라인상에서 응시료를 납부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카고한국교육원(847-777-8830~2) 또는 TOPIK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카고한국교육원에 따르면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험장 별 수용인원을 제한하고, 철저한 거리두기·손소독과 함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시험을 시행한다. 시험 당일 외부인의 시험장 출입도 전면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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