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선거 담당’ 김철완 영사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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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대통령 선거 공정 관리…업무 시작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PR 8. THU. at 9:18 PM CDT

내년 3월 9일 시행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재외선거관리를 위해 김철완 영사(47. 사진)가 지난 1일 시카고총영사관에 부임했다.

김 영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자가격리를 마치고 업무를 시작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소속인 김 영사는 대통령선거 재외선거의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인 신고·신청, 투표관리 및 재외선거 홍보, 선거법 위반행위 예방·단속활동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그는 2004년 공직 생활을 시작해 전남 진도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과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법제국 등에서 근무했다.

김 영사는“내년 대통령 선거와 관련, 재외국민의 투표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재외선거를 관리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재외선거에 대한 시카고 교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내년 대통령 선거 일정과 관련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올해 9월 10일(금) 설치돼 내년 4월 8일(금)까지 운영된다.

국외 부재자 신고는 오는 10월 10일(일)부터 내년 1월 8일(토)까지 이뤄지며, 이날까지 재외선거인 (변경)등록 신청도 마감한다.

재외투표소 투표는 내년 2월 23(수)~28일(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행된다.

© 2021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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