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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건물 구입 청신호…한인 대상 모금운동 병행 예정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PR 4. MON at 7:24 AM CST
한국 재외동포재단이 시카고 한인회관 건축 기금 27만 달러를 지원한다.
시카고 한인회(회장 최은주)는 대한민국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한인회관 건축기금 27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중순 재외동포재단에 한인회관 건축기금 지원을 신청했고, 이번에 최종 승인돼 지원금을 받게 됐다는 전화 통보를 받았다고 한인회는 전했다.
한인회는 지난 2월 한인회관을 매각한 이후 글렌뷰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해 업무를 보고 있다. 현재 새로운 한인회관 건물을 물색하고 있다.
한인회는 “이번 재외동포재단 지원금은 한인회관 구입을 위해 큰 희소식”이라며 “기존에 모금된 건축기금과 동포재단 지원금을 합해 적절한 건물 구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한인회는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공식적인 서면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 한인회는 이른 시간 내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한인회관 건물 구입 관련 자세한 소식과 회관 건축을 위한 모금운동 캠페인 등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한인회 측은 한인회관 새 건물 구입을 위해 총 비용 100만 달러를 예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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