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초청장학생 응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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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한국 유학생’ 모집…31일 마감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R 2. TUE. at 10:36 PM CDT

올해 제24기 재외동포재단 초청장학생(OKFellowship) 신청이 2일(한국시각 기준) 시작돼 이달 31일 마감된다. 

재외동포재단은 매년 재외동포사회와 모국 발전에 기여할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국내 대학 학사과정 및 석·박사 과정 수학을 희망하는 재외동포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선발 인원은 학사 과정 30명, 석·박사 과정(통합과정 포함) 80명 등 총 110명이다. 신청 대상은 외국 국적 또는 거주국의 영주권을 보유한 재외동포·입양동포 또는 대한민국 국적자로서 지원과정 직전까지 모든 교육과정을 해외에서 이수했거나 이수할 예정인 사람으로 제한된다.

2021년 9월 학기 또는 2022년 3월 학기 국내 대학(원) 입학 예정자나 2020년 9월 또는 2021년 3월에 개별적으로 입학해 이미 국내 대학(원)에 재학 중인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학사는 만 25세 미만(’96.9.1 이후 출생), 석·박사는 만 40세 미만(’81.9.1 이후 출생)이어야 하며, 한국에서 장기간 유학이 가능한 심신이 건강한 사람이 선발 대상이다.

국회 등 외부 기관의 지적에 따라 대한민국 공무원의 자녀와 해외 특파원, 대기업의 상사 주재원의 자녀 등 한시적 해외 체류자의 자녀는 선발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게 재단 측 설명이다.

지원자는 코리안넷(www.korean.net)을 통해 온라인 신청서 접수 후, 이를 출력해 신청서 외 기타서류와 함께 시카고 총영사관 또는 시카고한국교육원에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올해 6월 시카고한국교육원과 코리안넷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신청서 접수 시 수상 경력과 교내외 활동 이력 등 관련 증빙서류 제출은 필수이다. 이를 기준으로 동포사회 또는 거주국과 모국의 상생 발전에 기여할 인재로서의 자질을 평가하며 이 중 성적 우수자를 선발한다.

아울러 ▲유공동포 후손 또는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재외동포 후손(증빙 가능 시) ▲경제 여건 곤란자(증빙 또는 공관 확인 시) ▲입양동포 또는 입양동포의 자녀(증빙 시) ▲한국어 능력 우수자(증빙시)를 선발 시 우대한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1차 재외공관에서 신청서류를 취합해 우선순위 장학생을 재단에 추천하면, 2차 재외동포재단에서 공관별 추천인원을 대상으로 ‘재외동포재단 초청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생활비 월 90만원(학사 4년, 석사 2년, 박사 3년 등) ▲입국·귀국 항공료(입학·졸업 시에 한함, 실비 지원, GTR 상한액 기준) ▲최초 소요 경비(장학기간 개시 시 50만원, 일부 조건 충족필요) ▲보험료(재단에서 일괄 가입. 월 1만 5000원 수준. 생활비 지급 기간과 동일) ▲6개월 내외 한국어 연수 제공(재단 지정 국내 연수기관) ▲논문인쇄비(석·박사 한정 마지막 학기 50만원) 등이 지급된다.

*문의: 시카고한국교육원 847-777-8830, kec.chicago@gmail.com
*재외동포재단 안내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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