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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센터 “이민신분 무관…모든 주민 확대 노력 계속”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PR 22. FRI at 5:22 AM CDT
일리노이주에서 최근 55~64세 서류 미비자를 대상으로 시작한 무료 의료 서비스가 7월부터 42세 이상의 주민으로 확대 시행된다.
하나센터는 “7월 3일부터 저소득층 서류미비자뿐 아니라 42세 이상 일리노이 주민도 메디케이드(Medicaid)를 신청할 수 있다”며 “이는 메디케이드 가입 대상을 55세 이상 저소득 서류미비자로 확대한 이후 나온 또 다른 성과”라고 21일 밝혔다.
일리노이주는 최근 무료 의료 서비스를 이민 신분과 관계없이 55세 이상 일리노이주 거주민으로 확대해 시행했으며, 이번 개정안은 이를 다시 42세 이상 자격이 있는 사람으로 확장한 것이다.
관련 법안은 지난해 봄 의회를 통과했으며, 이는 고령층 이민자들에게 건강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일리노이주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하나센터는 “단계적인 법안 확장은 하나센터가 지난 7년 동안 일리노이 주 정책 옹호 활동을 계속한 결과”라며 “하나센터 회원들이 건강·의료 서비스 이용을 중요도 1순위로 생각하는 만큼, 주 내 모든 사람이 건강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케이드 신청 도움이 필요하면 하나센터(773-583-5501)로 연락하면 된다. 일리노이주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저소득층 이민자들은 이민 신분에 관계없이 하나센터 도움을 통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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