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회 한국어능력시험 10월16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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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부 7개주 실시…7월1~20일 접수, 선착순 마감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N 30. WED. at 10:23 PM CDT

지난해 11월 14일(토) 시행된 한국어능력시험. 당시 코로나19 영향으로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1곳에서만 시험이 치러졌다. /사진=시카고 한국교육원

시카고 한국교육원(원장 박준성)이 올해 제78회 한국어 능력시험(TOPIK: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을 10월 16일(토) 미 중서부 7개 주에서 시행한다. 이를 위해 7월 1일부터 20일까지 응시 신청을 받는다.

올해 시행되는 한국어 능력시험은 일리노이주 시카고 한인문화회관를 비롯해 퍼듀 대학교(IN), 아이오와 대학교(IA), 미시간 대학교(MI), 미네소타 대학교(MN), 오하이오 주립대학교(OH), 위스칸신대학교 매디슨(WI) 등 미 중서부 7개 주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이 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과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하며, 외국 학생이 한국 대학에 입학하거나 일부 한국 기업체 및 공공기관 취업 시 활용될 수 있다.

한국어능력시험은 TOPIK I(1~2급, 듣기/읽기 영역)과 TOPIK II(3~6급, 듣기/쓰기/읽기 영역)로 나눠 실시하며 응시 수수료는 TOPIK I 35달러, TOPIK II 40달러이다.

시험장별 수용인원이 제한돼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7월 1일(목)부터 7월 20일(화)까지 시카고 한국교육원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때 반드시 본인 jpg 사진파일을 올려야 한다. 우편으로 접수하는 경우, 7월 20일까지 시카고 한국교육원에 응시원서와 사진 2매(3*4)가 도착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카고한국교육원(www.chicagokec.org) 또는 TOPIK 본부 웹사이트(www.topik.go.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시카고 한국교육원은 미국 내 코로나 사태가 완전히 끝난 상황이 아니어서, 시험장별 수용인원을 제한하고,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을 의무화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문의: 시카고 한국교육원 847-777-8830~2

© 2021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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