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등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 6달러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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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 시네마 ‘탑건2’ 등 후보작 10편 하루 3회 상영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AN 26. 2023. THU at 10:19 PM CST

3월 12일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영화관 체인 리갈 시네마가 ‘작품상’(Best Picture) 후보에 오른 10편의 영화를 단돈 6달러에 볼 수 있는 이벤트를 벌인다. 아카데미상 주최 측은 지난 24일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영화관 체인 리갈 시네마가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작 10편을 단돈 6달러에 볼 수 있는 이벤트를 벌인다.
영화관 체인 리갈 시네마가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작 10편을 단돈 6달러에 볼 수 있는 이벤트를 벌인다.

리갈 시네마는 2023년 오스카상 시상식을 앞두고 ‘아바타: 물의 길’ ‘탑건: 매버릭’ 등 10개 작품상 후보를 선보인다. 3월 3일(금)부터 시상식이 열리는 같은 달 12일(일)까지 상영할 예정이다. 

이 기간, 매일 첫 번째와 두 번째 마티네(matinee. 주간 상영), 저녁 시간 등 하루 3회씩 상영한다. 이 특별 행사는 3월 12일(일) 두 번째 마티네로 끝난다. 

올해 작품상 후보에 오른 작품은 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 병사 이야기인 ‘서부전선 이상없다’(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와 제임스 카메룬 감독의 ‘아바타: 물의 길’(Avatar: The Way of Water. 2D/3D 상영), 돌아온 톰 크루즈 ‘탑건: 매버릭’(Top Gun: Maverick), 올해 최다 부문 후보작인 양자경 주연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블랙 코메디 영화 ‘이니셰린의 밴시’(The Banshees of Inisherin), 스티븐 스필버그 부모 헌정 영화로 알려진 ‘더 파벨먼스’(The Fabelmans), 여성 최초 지휘자를 담은 ‘타르’(Tár), 사회 풍자 영화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Triangle of Sadness), 사라 폴리 감독의 실화 바탕 ‘위민 토킹’(Women Talking) 등이다.

영화를 볼 수 있는 리갈 시네마는 시카고 도심 두 곳을 포함해 볼링브룩과 레이크 취리히, 라운드 레이크 비치, 크리스탈 레이크에 있다. 상세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리갈 시네마 상영시간
리갈 시네마 상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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