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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위원회 통과, 19일 시의회 투표…통과 유력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N 11. 2023. SUN at 10:57 PM CDT
데스플레인 리 스트리트(Lee Street)와 오크우드 애비뉴(Oakwood Avenue) 북서쪽 모퉁이 건물에 김치 제조업체가 들어선다.
데스플레인 저널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화) 데스플레인시 계획/토지획정위원회(planning & zoning board)가 이 제안을 5:2로 통과시켰다. 시의회가 이달 19일(월) 이를 투표해 허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새로 김치 공장이 들어설 곳은 이전 일리노이 카펫 앤 드레이퍼리(Illinois Carpet & Drapery)가 있던 부지이다.
위원회에 따르면 허가를 받게 되면, 이곳에서는 절임 채소와 비슷한 한국식 반찬인 김치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5월 23일 회의에서 위원들은 해당 부지에서 김치 공장 운영을 허락하는 조건으로 몇 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매일 쓰레기 수거가 이뤄져야 하며, 사업과 관련 없는 차량은 기존 주차장에 주차할 수 없도록 했다. 또한 모든 주차 구역은 적절하게 포장돼야 한다고 못 박았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이사회 회원과 지역 주민들은 트럭 통행,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악취나 해충 방제 등을 많이 논의했다고 데스플레인 저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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