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공립학교 스쿨버스 대신 교통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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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 부족 일부 학생 CTA 통학 불가피…11일까지 신청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UG 9. 2023. WED at 10:38 PM CDT

시카고 공립학교(CPS)가 버스 기사 부족으로 학교 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일부 가정에 무료 벤트라 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당 아이들은 CTA를 타고 통학할 수 있다. 시카고 공립학교는 이달 21일 개학한다.

시카고 공립학교 학생들 개학 첫날부터 버스 부족

CPS 관계자는 스쿨버스를 이용할 자격이 있지만, 운전기사 부족으로 인해 올해 스쿨버스를 이용하지 못할 수도 있는 선택적 프로그램에 속한 학생들은 월 35달러 상당의 무료 벤트라 카드를 요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학부모와 보호자는 또한 각 학생에 대한 동반자 패스를 요청해 자녀와 함께 CTA에 동행 할 수 있다.

해당 가족들은 11일 금요일까지 신청 웹사이트에서 양식을 작성해 벤트라 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교육구는 또한 특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다양한 학습자’(diverse learners)가 있는 가정이나 임시 생활 환경에 있는 학생에게 버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 월 최대 500달러를 교통비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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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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