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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필요한 여성 지원 비영리기관 활동 격려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UG 2. MON. at 10:30 PM CDT
시카고 한인기독실업인회(KCBMC) 지회(회장 이진)가 지난달 31일 오전 로고스선교회에서 비영리기관 ‘샘물의 집’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시카고 지역에서 활동 중인 샘물의 집(대표 박미숙 목사)은 미연합감리교 북일리노이 연회 소속 샘물교회에서 지역 한인교회들과 개인후원자들의 도움으로 2013년 시작됐다. 가정불화와 재정적인 어려움, 머물 장소 불확실 등 어려움에 직면한 여성들을 돕고 있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여성들을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기관에 연결해줌으로써 당사자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립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진 시카고 KCBMC 지회장은 “지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은 이 후원금이 샘물의 집이 여성들을 위한 쉼터, 다양한 교육과 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카고 KCBMC 지회는 기독 실업인과 전문인들 모임으로,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활동하는 국제적 사명공동체이다. 시카고에서는 2006년 설립됐으며, 회원들이 매주 토요일 오전 로고스선교회에서 기도 모임을 갖고 ‘만나’를 통해 교제를 나누고 있다.
아울러 각 분야 지도자를 키우기 위한 각종 교육프로그램과 전도활동도 전개한다. 현재 시카고 지역에서는 시카고 KCBMC 지회를 포함해 IL-YCBMC와 시카고 Y-CBMC 지회 등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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