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이어 맥도날드 ‘빨대 없는 뚜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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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등 미국 일부 매장 테스트…친환경 정책 일환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AN 27. 2023. FRI at 9:12 PM CST

맥도날드가 일부 미국 시장에서 빨대 없는 음료 뚜껑을 시험하고 있다. 친환경 정책의 하나로, 이미 스타벅스는 지난 2020년부터 이 제품을 미국과 캐나다 전역 매장에서 제공하고 있다.

맥도날드가 일부 미국 시장에서 빨대 없는 음료 뚜껑을 시험하고 있다.
맥도날드가 일부 미국 시장에서 빨대 없는 음료 뚜껑을 시험하고 있다. 사진은 스타벅스 빨대 없는 음료 잔. /사진=스타벅스

WGN9 보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차가운 음료를 대상으로 뚜껑 없는 컵 뚜껑을 시험 사용 중이다. 미국 내 어느 지역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시카고 지역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이번 시범 서비스가 “포장 최적화와 작은 플라스틱 사용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앞서 맥도날드는 2025년 말까지 ‘100% 인증, 재활용 또는 재생 가능한 재료’를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스타벅스는 앞서 2020년부터 미국과 캐나다에서 빨대 없는 뚜껑을 제공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뚜껑과 종이 빨대를 통해 빨대를 없앤 첫 번째 시장이 스타벅스 코리아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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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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