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s: 63
KAN-WIN 등 주최…KPAC 공연, ‘소녀상 옆 앉기’ 등 진행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L 22. 2022. FRI at 7:02 AM CDT
제10차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KAN-WIN에서 하나센터, 니케이 업라이징(Nikkei Uprising), 리질리언스(Resilience) 등 여러 아시아계 단체와 함께 8월 10일(수) 정오 위글리 빌딩 앞(400 N. Michigan Ave, Chicago, IL)에서 수요시위를 개최한다.

‘저항의 소리’(Voices of Protest)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는 수요시위 30주년, 기림일 제정 10주년, 그리고 KAN-WIN의 기림일 수요시위 1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다.
KPAC(Korean Performing Arts Institute of Chicago)의 사물놀이 공연과 함께 KAN-WIN 기림일 행사의 가장 핵심 프로그램인 ‘소녀상 옆에 앉기’(#ComeSitWithHer) 퍼포먼스를 통해 대중과 연대를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베를린을 포함해 전 세계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하거나 훼손하려는 시도와 노력이 극심한 가운데, 올해 진행하는 기림일 수요시위에서는 소녀상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저항과 평화의 목소리를 더욱 크게 높일 예정이다.
#기사제보(yjpark@kakao.com)
@2022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