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기림일 수요시위 8월 10일 다운타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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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WIN 등 주최…KPAC 공연, ‘소녀상 옆 앉기’ 등 진행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L 22. 2022. FRI at 7:02 AM CDT

제10차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KAN-WIN에서 하나센터, 니케이 업라이징(Nikkei Uprising), 리질리언스(Resilience) 등 여러 아시아계 단체와 함께 8월 10일(수) 정오 위글리 빌딩 앞(400 N. Michigan Ave, Chicago, IL)에서 수요시위를 개최한다.

소녀상 팜플렛
KAN-WIN이 제10차 기림일 수요시위를 8월 10일 정오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개최한다.

‘저항의 소리’(Voices of Protest)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는 수요시위 30주년, 기림일 제정 10주년, 그리고 KAN-WIN의 기림일 수요시위 1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다.

KPAC(Korean Performing Arts Institute of Chicago)의 사물놀이 공연과 함께 KAN-WIN 기림일 행사의 가장 핵심 프로그램인 ‘소녀상 옆에 앉기’(#ComeSitWithHer) 퍼포먼스를 통해 대중과 연대를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베를린을 포함해 전 세계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하거나 훼손하려는 시도와 노력이 극심한 가운데, 올해 진행하는 기림일 수요시위에서는 소녀상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저항과 평화의 목소리를 더욱 크게 높일 예정이다.

*2021년 기림일 영상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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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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