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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경찰 2명 후보 포함…존슨 시장 12일까지 결정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UG 9. 2023. WED at 10:24 PM CDT
시카고 경찰청장이 이르면 이번 주 새로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고 CBS시카고가 지난 9일(수) 보도했다.
지난달 새 경찰서장 후보를 추천하는 ‘시카고 공공안전위원회’(Community Commission for Public Safety and Accountability. CCPSA)에서 최종 후보자 3명을 발표한 바 있다.
시카고 경찰국 헌법 치안 및 개혁 담당 국장 앤젤 노발레즈(Angel Novalez), 시카고 경찰국 부국장 래리 스넬링(Larry Snelling), 위스콘신주 매디슨 경찰국장 숀 반스(Shon Barnes)가 최종 낙점된 3인 후보들이다.
브랜든 존슨 시장은 오는 12일 토요일까지 최종 후보자 중 한 명을 선택하거나 새로운 후보자 추천을 요청할 수도 있다.
지난 3월 데이빗 브라운(David Brown) 전 시카고 경찰청장 사퇴 이후 시카고 경찰은 임시 청장 체제로 운영 중이다.
브라운 뒤를 이은 에릭 카터 임시 경찰청장이 존슨 시장 취임 때 물러나면서 현재 34년 베테랑 프레드 월러가 임시 청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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