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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 들어 집과 차 파손…회사측 사과, 경찰 수사
박영주(yjpark@kakao.com)
AUG 27 2024. TUE at 2:42 PM CDT
별점 1개 남겼다고 집 찾아와 집과 차를 파손한 우버 운전자 얘기.
사건이 벌어진 건 지난 23일 금요일. 남부 교외에 사는 한 여성의 17세 아들이 우버를 타고 올랜드 스퀘어 몰로 갔을 때 일이 벌어졌다.
아들 얘기. “운전자가 흥분한 듯 보였고, 불규칙하게 운전했으며, 고속도로를 타라는 내 제안을 무시하고 대신 지상 도로를 이용했다. 나는 단지 쇼핑몰에 가려고 했고, 정해진 시간 안에 도착하려고 했지만, 그는 쇼핑몰까지 더 먼 길을 돌아 가기로 결정했다.”
아들은 차에서 내린 후 운전사에게 별점 1개를 주었다.
그의 엄마 “다음 날, 모르는 남자가 우리 집 현관 문을 두드렸다.”
그녀는 문을 열기를 거부했고 그러자 그 남자가 화를 내고 공격적으로 돌변해 그녀에게 별점 1개에 대해 소리를 질렀다고 말했다.
그 남자는 떠나려고 돌아섰지만, 곧바로 벽돌을 집어 그녀의 창문과 차에 던졌다는 것이 가족들 설명.
이 충돌로 인해 그녀의 집은 앞 창문에 금이 가고 차에는 긁힌 자국과 움푹 들어간 곳 등 재산 피해 입어. 더 큰 피해는 집주인 정신적 충격.
엄마와 식구들 “정말 큰 충격을 받았고, 제대로 잠을 잘 수 없었다.“
이에 대해 우버 측 대변인 성명 “이런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 우리는 이 보고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 우리는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경찰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
지역 경찰서도 신고 접수 확인.
ABC7 시카고 26일자 보도.
@2024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