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s: 26
메인타운십 민주당협의회 ‘선거출마자 초청 정견 발표’ 주관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N 18. SAT at 10:31 PM CDT
오는 11월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후보자들이 지역주민을 만나 정견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메인타운십 민주당협의회는 18일 오전 나일스에 있는 론 트리 매너 뱅큇(Lone Tree Manor Banquet)에서 지역 로컬 선거 출마자들 초청 정견 발표와 지역 주민 간 만남의 장 행사를 주관했다.
로라 머피(Laura Murphy) 주 상원의원과 함께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6월 28일 있을 경선(Primary Election)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각자 정견을 발표했다.
이날 쿡카운티 민주당협의회 지지를 받은 주총무처장관 출마자인 전 주재무관 출신 알렉시 지안노울리아스(Alexi Giannoulias. 기호 #14)와 4선에 도전하는 라자 크리스나무디(Raja Krishnamoorthi) 현 연방하원의원, 시카고광역수도국(MWRD. MetroPolitan Water Reclamation District) 출마자들, 평가 위원회(Board of Review) 커미셔너 출마자들, 쿡카운티 순회법원 판사 출마자들, 일리노이 항소법원 판사 출마자들, 한인 여성과 결혼한 샘 쿠카디아(Sam Kukadia) 쿡 카운티 커미셔너 출마자 등 후보자들이 정견 발표와 함께 지지를 요청했다.
이날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이진 메인타운십 교육위원, 오희영 노스브룩 커미셔너, 유재오 전 KCBMC 회장, 유연옥 싱싱 실버 아카데미 대표 등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듣고 출마자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함께했다.
오희영 커미셔너는 “오는 11월 선거에 출마하는 공직 후보자들의 철학과 정견 발표를 들을 좋은 기회였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 교육위원은 “투표할 때 (투표용지에) 얼굴 없이 이름만 나열돼 있어 선택에 어려움을 겪거나 투표를 안 하는 경우가 많다”며 “유권자들이 이런 모임에 참석하면 출마자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정책, 출마 동기 등을 이해해 투표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기사제보(yjpark@kakao.com)
@2022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