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간선거] 화제의 당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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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흑인, 레즈비언, Z세대 등 약진 눈길

#한국사위후임은_이사람 웨스 무어(Wws Moore. 민주당) 메릴랜드 첫 흑인 주지사 당선. ‘한국 사위’ 호건 주지사(공화당) 후임. 트럼프 지지 받은 댄 콕스(공화당) 메릴랜드 주의회 의원과 맞대결에서 손쉽게 승리. 로즈 장학생. 육군 82 공수부대 대위로 아프가니스탄 전쟁 참전. 미국 내 빈곤 최대 비영리단체인 로빈후드 재단 최고경영자로 4년간 근무. 호건은 ‘연임 제한’에 걸려 불출마. 공화당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

웨스 무어
메릴랜드 첫 흑인 주지사 웨스 무어. ‘한국사위’ 호건 주지사 후임. /사진=에스 무어 홈페이지

#25세Z세대_연방하원첫진출 25세 맥스웰 프로스트(Maxwell Alejandro Frost) 첫 Z세대 연방하원의원 기록. 플로리다 10지구에 출마해 그린베레 출신 72세 공화당 후보 꺾고 승리. 그는 또한 의회 입성한 첫 아프리카 쿠바계(Afro-Cuban) 기록도 세워.

맥스웰 프로스트
첫 Z세대 연방하원의원 맥스웰 프로스트. /사진=프로스트 홈페이지

#매사추세츠_첫레즈비언주지사 민주당 마우라 힐리(Maura Healey)는 매사추세츠에서 주지사로 선출된 최초의 여성이자 첫 공식 레즈비언 주지사. 트럼프 지지 등 업은 공화당 제프 딜에 승리. 공화당 8년 만에 민주당에 공화당 자리 내줘. “최초 여성이자 레즈비언으로 당선된 게 자랑스럽다” 소감 밝혀. 2015년부터 매사추세츠 검찰총장 재임.

마우라 힐리
첫 레즈비언 주지사 마우라 힐리. /사진=마우라 힐리 홈페이지

#트럼프입_아칸소첫여성주지사 트럼프 대통령 시절 백악관 대변인 지낸 세라 하커비 샌더스 후보 승리, 아칸소주 첫 여성 주지사 기록. 아버지 마이크 허커비도 이 지역 시장 지내 부녀가 같은 주에서 주지사 되는 이색 기록도 남겨.

#중서부최초_라틴계연방하원 델리아 라미레즈(Delia Ramirez) 주 하원의원(민주당), 최초의 중서부 라틴계 미국 하원의원으로 뽑히는 역사 만들어. 라틴계가 밀집한 새로운 시카고 제3 하원의원 선거구에 출마해 66% 득표로 34% 지지에 그친 공화당 후보에 승리.

#압승하자마자_시장욕심 ‘츄이’ 가르시아 연방하원의원(일리노이주 제4선거구)이 67%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이 확정됐다. 사람들 관심사는 중간선거 승리에도 시카고 시장 선거에 뛰어들 것이냐 하는 것. 그리고 이는 사실화하는 분위기. 선거 이튿날인 9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가르시아는 10일(목) 오전 11시 시카고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 두 번째 도전. 이래도 되나 싶은 결정.

<21:031109.물.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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