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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조사 종료…수 개월 새 미국 캐나다 13명 사망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AN 21. 2024. SUN at 10:16 PM CST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몇 달 동안 계속돼온 캔털루프 멜론에서 발생한 살모넬라균 발병이 종식됐다고 발표했다. CDC와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9일 관련 조사를 종료했다.
이번 살모넬라균 유행으로 미국 44개 주에서 4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6명이 사망했다. CDC는 11월 17일 처음으로 발병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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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멜론이 판매된 캐나다에서도 16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7명이 숨졌다. 캐나다에서는 대부분의 환자가 5세 미만 또는 65세 이상이었다. 캐나다에서는 발병 조사가 계속 진행중이다.
‘말치타'(Malchita)와 ‘루디‘(Rudy) 브랜드 캔털루프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알디, 크로거, 트레이더 조 등에서 판매됐다.
FDA는 소비를 재개하기 전 냉동고에 오염된 캔털루프가 있는지 확인하라고 경고했다.
캔털루프가 오염됐는지 확실하지 않을 경우 이를 버려야 한다.
@2024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