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타이슨 제이크 폴 대결 15일 넷플릭스 스트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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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주먹 소셜미디어 스타 대결 넷플릭스 스트리밍…핵따귀 아찔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NOV 15 2024. FRI at 6:50 AM CDT

19년 만에 프로복싱 복귀전을 치르는 마이크 타이슨(58)이 소셜 미디어 스타 제이크 폴과 오늘 15일 금요일 밤 텍사스주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에서 대결한다.

지난 3월 폴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 경기는 원래 지난 7월 20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타이슨이 5월 궤양이 재발하면서 경기가 4개월 연기됐다.

텍사스 주는 이것을 프로 경기로 승인했다. 즉, 이 경기는 타이슨의 기록에 남을 것이고 2005년 케빈 맥브라이드에게 6라운드 TKO로 진 이후 첫 공식 경기로 공식 기록된다.

타이슨과 폴 경기는 넷플릭스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이는 전 세계 약 3억 대 TV에서 이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기는 동부 시간 오후 8시 시작하는 다른 세 경기가 끝난 후에 치러진다.

대전료는 타이슨이 2천만 달러(약 279억원), 폴은 그 2배인 4천만 달러(558억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대결 전날인 지난 14일 열린 계체 행사에서는 타이슨이 폴에게 ‘핵따귀‘를 날리는 일이 벌어졌다.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이 15일 밤 소셜미디어 스타 제이크 폴과 대결한다. 대결 전날 열린 계체 행사에서는 타이슨이 폴에게 ‘핵따귀‘를 날렸다. /사진=동영상 갈무리먼저 무대에 올라와 있던 타이슨은 폴이 마치 고릴라처럼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네발로 기어 오자 대뜸 그의 뺨에 일격을 날렸다. 인종 차별적인 폴 행동에 순간 발끈한 것으로 보인다. 핵주먹, 핵이빨 이어 핵따귀까지 터아슨 별명이 하나 더 늘었다.

@2024 박영주의 시카고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