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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교외 데스플레인 소재…권총 위협 후 도주, 곧 체포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NOV 8. 2023. WED at 8:13 PM CDT
시카고 교외 데스플레인(3000 S. River Rd.)에 있는 리버스 카지노(Rivers Casino)에 복면을 쓴 남성이 침입해 1만 4,000달러가 넘는 칩을 훔쳐 달아났다.
일리노이 게임 위원회(Illinois Gaming Board. IGB)에 따르면 23세의 이스마일 아흐메드 아테야트(Ismail Ahmed Ateyat)는 올해 할로윈 데이인 지난 10월 31일 리버스 카지노에 침입했다.
그는 검은 색 마스크를 쓴 채 권총으로 카지노 직원을 위협하고 약 1만 4,100달러의 카지노 칩을 들고 도주했다.
용의자는 범행 당일 IGB 요원들에 의해 시카고 교외의 리지 자택에서 체포됐다. 요원들은 그의 집에서 강도 사건에 사용된 권총과 검은색 안면 마스크, 훔친 칩을 발견했다.
용의자는 세 건의 무장 강도 혐의를 받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그는 현재 보석금 없이 구금돼 있으며 11월 30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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