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브룩 새마을포차 옐프 ‘미 최고 맛집 10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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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위, 일리노이 두 곳 중 하나… “한국 요리 현대적 재해석” 높은 평가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NOV 20 2024. WED at 9:10 PM CST

노스브룩에 있는 한인식당 ‘새마을포차’(New Village Gastro Pub)가 옐프(Yelp) 선정 ‘미국 최고 맛집 100곳’(Top 100 Places to Eat in the US 2024)에 선정됐다. 74위로, 비교적 후한 평가를 받아 눈길을 끈다.

새마을포차
새마을포차 내부. 개인적으로는 매운닭발이 최고.

옐프가 매년 내놓는 이 리스트는 Yelp 커뮤니티에서 추천하는 최고 레스토랑들을 선정한 것이다. 특히 올해는 리스트의 25%가 아시아 또는 아시아 퓨전 레스토랑으로 구성돼 다양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옐프는 새마을포차가 전통적인 한국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대표 메뉴로는 한국 시장 스타일 치킨, 부대찌게, 해물파전 등을 꼽았다.

한 리뷰어는 이곳을 “내가 가본 한국 레스토랑 중 최고”라고 극찬했다고 옐프는 전했다.

한편 이번 리스트에 일리노이에서는 두 곳이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새마을포차 외 에반스턴에 있는 중동 요리 전문점 ‘하비비 인 메디터레이니언 그릴’(Habibi In Mediterranean Grill. 76위) 76위에 등재됐다.

*옐프 발표 자료 보기

새마을포차 옐프
노스브룩 소재 새마을포차가 옐프 선정 ‘미국에서 꼭 가봐야할 식당’ 100곳 중 74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새마을포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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