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인종차별을 말하다’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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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이민자보호교회 주최…8월 3/10/17 세차례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UL 25 SAT. at 9:15 AM CT

시카고이민자보호교회가 ‘교회, 인종차별을 말하다’를 주제로 8월 세차례 세미나를 연다. 줌(Zoom)을 이용해 웹세미나(웨비나) 형태로 열린다.

8월 3일과 10일, 17일 3회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진행되며, 매회 45분 강의, 45분 토의로 이뤄진다.

먼저 8월 3일 강연은 ‘미국 내 인종주의’를 필라델피아 흑인 빈민가에서 18년째 살며 사역하고 있는 이태후 목사의 시선으로 살펴본다.

인종주의가 무엇이며, 미국 내 인종주의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8월 10일 두번째 시간에는 시카고 남부 지역 한 흑인 교회에서 목회하는 그레이스 오 목사를 통해 시카고의 인종차별 현실을 진단하고 한인 커뮤니티와의 연대 방안을 모색한다.

마지막 17일 세미나에서는 미국의 헌법에 담긴 인종주의 요소를 살펴보고 그로 인해 어떻게 흑인들을 비롯한 소수 인종들이 차별당해 왔는지 김성민 이민법 전문 변호사를 통해 듣는다.

행사 참가를 위해서는 등록(https://bit.ly/antiracismkasanctuary )이 필요하다.

*문의: 312-985-6050

© 2020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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