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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S “문제 익혀 11월 본고사 좋은 성적 기대”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UG 3. MON. at 8:21 PM CDT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오정선미)가 14개 지역협의회와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 캐나다한국학교연합회 소속 학생들을 위해 ‘SAT Subject Test 한국어 모의고사’ 문제와 답안을 전자우편으로 배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이번 가을에도 대면 학습이 어려워짐에 따라 학생들이 자가 테스트 형식으로 모의고사를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보통 매년 3월 중순께 모의고사 시험 일정이 잡혀 있지만, 올해 예기치 못한 COVID-19 사태로 시험 일정이 연기됐다.
올해 24회째를 맞이하는 SAT 한국어 모의고사는 매년 수천 명의 학생이 응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976명이 시험을 볼 정도로 참여도가 높다.
NAKS에 따르면, 이번 모의고사는 QR코드로도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QR코드 앱을 내려받아서 휴대폰이나 컴퓨터로 시험을 본 후 제출(submit)하면 그 즉시 정답을 확인할 수 있다.
오정선미 총회장은 “각 지역 많은 학생이 SAT 한국어 모의고사를 보면서 실력도 점검하고 동시에 문제 유형을 익혀서 11월 본고사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를 바란다”며 “이번 한국어 모의고사와 같은 좋은 교육 자료가 많은 학생들, 교사들에게 어려운 시간을 함께 헤쳐나갈 수 있는 작은 방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AT Subject Test 한국어 모의고사’는 매년 대한민국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서 제작하고 있다.
*문의: 심수목 부회장 Vp-ss@naks.org
/사진=재미한국학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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