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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오직 LG전자만 해낼 수 있는 기술” 등 유력 매체 호평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JAN 11. 2024. THU at 9:20 PM CST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선보인 세계 최초 무선 투명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의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11일(목) CES 2024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Engadget)으로부터 TV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최고상(The Best of CES 2024)을 수상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제품 너머를 볼 수 있는 투명한 스크린으로 CES 2024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제품이다. 검은 TV 화면에 비해 개방감과 주변 인테리어와 조화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블랙 스크린 모드’를 사용하면 77형∙4K 해상도 올레드 TV로서 뛰어난 화질 또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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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가젯은 “올레드 TV도 물론 훌륭하다. 그런데 투명 올레드 TV는 정말 놀라운 제품”이라며 “다른 투명 디스플레이 제품과는 달리 고객이 구매 가능한 최초의 제품”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해외 유력 매체 찬사도 이어졌다. 미 매체 ‘탐스가이드’(Tom’s Guide)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LG전자가 지난 몇 년간 이룬 성취의 정점”이라고 극찬했다. 미 매체 ‘포브스’(Forbes)는 “LG전자가 투명 올레드 TV로 CES 2024를 강타했다”라며 “(투명 모드와 블랙 스크린 모드를 함께 제공하는 것은) 오직 LG전자만이 해낼 수 있는 기술로 느껴진다”고 후한 점수를 줬다.
앞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지난 11월 CES 출품목을 대상으로 미 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수여하는 ‘CES 혁신상’의 최고상을 비롯해 4개 부문에서 5개 상을 받기도 했다.
이로써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포함한 2024년형 LG 올레드 TV는 CES 혁신상 12개와 엔가젯 최고상을 비롯, 유력 매체들이 선정한 어워드 등 이날 기준 총 90개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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