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EA 시카고지부 정승원 체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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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학생들 공감·참여 프로그램 개발 최선”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시카고지부(KSEA-Chicagoland)가 지난 7월 1일부터 정승원 신임회장(49·50대)을 중심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시카고지부 측은 지난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승원 회장을 주축으로 박규철 수학경시대회장이 제1부회장을, 수학경시대회 준비위원인 Fay 강 회원이 제2부회장을, 정종렬 회원이 총무를 겸한 제3부회장직을 맡아 앞으로 1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KSEA 시카고지부 활동에 지속적인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화학(Chemistry)을 전공, 현재 애브비(AbbVie)사에서 신약개발팀 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정승원 신임회장은 지난 몇 년 동안 KSEA 시카고지부에서 수학경시대회 개최를 돕고, 진행하는 가운데 지부 일과 관련한 많은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특별히 지난해 시카고지부가 ‘2019 한미과학기술 학술대회’(UKC 2019)를 개최 주최함으로써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여러 분야의 한인 과학자분들을 만날 좋은 기회를 맞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시카고 지부가 미 전역 한인과학자들의 성장과 발전에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또한 정 회장은 “지난 1년간 회장직을 맡았던 김동현 박사님의 많은 수고에 무엇보다도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그 동안 잘 운영되어 온 지부의 프로그램들을 좀 더 보강, 발전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재작년부터 시작된 고등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은 다른 지부에서는 그간 시도하지 못했던 것으로, 장동욱 박사님을 비롯한 여러 회원들이 지원해주셔서 성공리에 진행할 수 있었고, 김동섭 최선아 회원을 주축으로 한 YG그룹 구성도 세대 간의 원활한 모임을 선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시카고 총영사관 홍민의 부영사님의 지원으로 커리어 나잇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49·50대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정승원, 부회장단: 제1부회장 박규철(수학경시대회장 및 세미나 담당), 제2부회장 Fay 강(수학경시대회 준비), 제3부회장 정종렬(총무 겸직), 총무/연락 담당: 이용익, YG 회장: 최선아/김동섭, 멘토링 프로그램: 성주완, 여름과학교실: 홍석훈, 웹 관리: 김경효

KSEA 시카고지부 측은 “코로나19로 현재 지부 내 정기적인 오피스 모임에는 제약이 있지만, 온라인을 통해 회원 간 소통을 지속하면서 여러 좋은 행사와 이벤트를 기획 중”이라며 “시카고 지역의 많은 학생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시카고 동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8년 수학경시대회 위원장을 맡았을 당시 정승원 회장(당시 부회장. 사진 왼쪽). 오른쪽은 당시 김정아 KSEA 시카고지부 회장.

*기사출처: K라디오 시카고 http://chicagokradi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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