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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세포·유전자 치료와 디지털 시대 헬스케어’…UKC 연계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APR 27. WED at 7:39 PM CDT
재미 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박병규)가 과학기술 기반 스타트업 장려와 헬스케어 분야 네트워킹 기회 확대를 위해 ‘2022 STEP-UP’(Science and Technology Entrepreneurship Partners’ Upscale Program)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제3회 STEP-UP’은 5월 23일(월)부터 26일(목)까지 뉴욕(Courtyard by Marriott Edgewater NYC Area)에서 미래 의학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두 주축, ‘세포 및 유전자 치료와 디지털 시대 헬스케어’를 주제로 열린다. 한국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 회장 이우일), SK바이오투자센터(센터장 이동훈), 한미과학협력센터(KUSCO, 이사장 이광복)가 후원한다.
행사 취지 관련, KSEA 박병규 회장은 “한인 과학기술 분야 창업자가 늘어나고 헬스케어 분야 전문인력들의 미국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그들의 경험과 노하우 공유, 자료와 정보 제공, 네트워크 기회의 조직적 확대를 위한 초석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과학기술 분야 스타트업 네트워킹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조 연설을 맡은 SK 바이오투자센터 이동훈 센터장은 헬스케어 분야에 스타트업 기업들의 현재와 향후 역할, 위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창업가와 개발자, 중소벤처 기업인, 교수·연구원, 스타트업 벤처캐피털 투자자 등 과학기술 분야 창업과 디지털 헬스케어에 관심 있는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로, 한국과 미국 등 각지에 있는 많은 사람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KSEA는 이번 STEP-UP 행사와 연계해 오는 8월 17~20일 워싱턴DC 인근에서 진행하는 ‘2022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2)에서 스타트업 발표 세션과 창업 경진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미팅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5월 21일까지(조기등록은 5월 9일까지) 등록 링크를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한편, 1971년 워싱턴DC에서 한인 유학생 69명으로 KSEA(http://ksea.org)는 반세기가 넘는 기간, 한인 1세 뿐 아니라 1.5세, 2세, 3세 한인과학기술자들이 대거 회원으로 가입해 세대 폭을 넓혀 가고 있다. 다수 학술대회와 차세대 사업,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한·미 간 과학기술 협력의 교량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미국 내 70여 개 로컬 지부와 16개 기술그룹에서 7,000여 명의 회원이 과학, 기술, 창업 분야에서 경력 확대와 커뮤니티 서비스를 장려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문의: stepup@ks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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