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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총 등 주최 26일 ‘해외 석학 청소년 멘토링 콘서트’ 참가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MAR 21. MON at 9:56 PM CST
오는 7월 1일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에 취임하는 김영기 시카고대 석좌교수와 KSEA 회장을 지낸 김영수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석좌교수가 이달 26일(한국시각)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해외 석학 초청 청소년 멘토링 콘서트’에서 강연한다.
이날 오후 5시부터 1시간 40여 분 동안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김영기 교수는 ‘세계적인 과학자가 되려면’, 김영수 교수는 ‘해외 석학이 전해주는 과학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한다. 당일 온라인(thankage.com)과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영기 교수는 세계적인 고에너지입자물리연구소인 미국 페르미연구소 부소장을 지냈고, 미국 물리학회 입자물리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UC버클리대 교수를 지냈고, 유럽핵입자물리연구소(CERN)의 차세대 입자 충돌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해 7월 1일 KSEA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제51대 회장으로, 올해 7월 1일부터 1년간이다. KSEA는 최대 규모 과학기술자대회인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개최 준비를 위해 1년 전 차기 회장을 뽑는다.
지난 2015년 제44대 KSEA 회장을 역임한 김영수 교수는 2020년 미국 토목공학회(ASCE)로부터 ‘프란시스 C. 터너상’을 수상했다. 앞서 2016년 중국 교육부로부터 ‘창장(長江)학자상’을, 2019년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로부터 한국인으로는 처음 ‘알렉산더 퀄즈 홀러데이 메달’을 받았다.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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