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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FHI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성탄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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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조은교회, 10일 휄로쉽교회, 11일 살렘연합감리교회 개최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DEC 1. 2022. THU at 9:59 PM CST

국제기아대책 미주한인본부(KAFHI. 사무총장 정승호 목사)가 연말을 맞아 이달 9~11일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마련한다.

콘서트에는 소리엘 지명현 목사와 박선영 찬양사역자가 출연한다. 이달 9일(금) 오후 7시 오하이오 콜럼버스 조은교회(담임목사 배종현)를 시작으로, 10일(토) 오후 4시 시카고 휄로쉽교회(심창섭), 11일(일) 오전 8시 30분, 11시 살렘연합감리교회(한상훈)에서 모두 네 차례 공연한다.

이번 콘서트는 전쟁 때문에 상상 못할 혹독한 추위를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를 위한 프로젝트로 진행한다. 겨울나기 이불 지원과 수복지역 긴급 구호식량 제공을 목표로 한다.

겨울나기 이불 지원(FD, 방대식 선교사, Seed 파송, KAFHI 협력선교사)) 경우 이르핀과 부차, 보로잔까 지역 피난민을 대상으로 2,000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제공할 계획이다. 겨울 방한용 이불(1채 50불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예산은 1차 제공한 2만 2,000달러를 포함해 총 10만 달러이다.

KAFHI는 50불 상당의 이불을 우크라이나 난민 2000가정에 제공하고 있다. 1차 2만 2,000달러를 제공했으며, 더 깊은 겨울이 오기전 따스한 사랑을 전달하고자 한다. 구호 예산은 10만불이다. /사진=KAFHI

수복지역 긴급구호식량 지원(FD, 김민호 선교사, 기아대책 파송선교사)은 최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로부터 탈환한 이지움 지역의 500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모두 10회 지원할 계획이며, 기초식량 패키지(패키지당 30달러)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 규모는 총 15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승호 KAFHI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수복지구인 이지움은 폐허만 남아 전기도 가스도 식수도 구하기 어렵다”며 “러시아군의 대량 학살이 있었던 지역으로, 비참한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위로의 손길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호 헌금은 체크 경우, KAFHI 주소(KAFHI, 411 Kingston Ct, Mt Prospect, IL 60056)로, 받는 사람(Pay to order)은 각각 ‘KAFHI, Memo 우크라이나 구호식량 패키지’나 ‘Pay to KAFHI, Memo 우크라이나 이불 프로젝트’를 적어 보내면 된다.

*문의: 정승호 사무총장 703-473-4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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