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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센터 개최…‘레디 투 비’ 일환 북미 8곳 포함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FEB 23. 2023. THU at 5:49 AM CST
걸그룹 트와이스가 6월 28일 시카고에서 공연을 갖는다. 4월 시작하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 일환으로, 4월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과 일본 등 14개 도시에서 17회에 걸쳐 공연을 할 예정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최근 발표에 따르면, 트와이스의 이번 공연은 4월 15~16일 서울에서 시작한다. 호주와 일본을 거쳐 시카고 등 8개 지역 북미 공연이 예정돼 있다.
미국에서는 6월 10일 로스앤젤레스(SoFi Stadium), 13일 오클랜드(Oakland Arena), 16일 시애틀(Tacoma Dome), 21일 댈러스(Globe Life Field), 24일 휴스턴(Toyota Center)에 이어 28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공연한다. 이어 7월 2일 캐나다 토론토(Scotiabank Arena), 6일 뉴욕(MetLife Stadium), 9일 애틀랜타(Truist Park) 공연이 잡혀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월드투어는 트와이스 자체 최대 규모 단독 콘서트로, 미국과 일본에서는 총 6회에 걸쳐 스타디움 공연도 진행한다”며 “앞으로 공연 장소는 더 추가될 수 있다”고 말했다.
티켓 판매는 3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 2021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Ⅲ)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에는 시카고에서 공연하지 않았다.
트와이스는 3월 10일 타이틀곡 ‘셋 미 프리’(SET ME FREE)를 담은 열두 번째 미니음반 ‘레디 투 비’(READY TO BE)를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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